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두 달 만에 다시 60%대를 회복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1월 10~12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1%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9월 1주차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50%대에 머물렀던 긍정 평가는 약 두 달 만에 다시 60%선을 넘어섰다. 반면 부정 평가는 29%로, 직전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21%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하며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8%다.
조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키즈맘(https://www.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