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과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확보, 선두권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부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3~5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임태희 교육감 18.7%, 안민석 전 의원 15.9%, 유은혜 전 장관 12%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이어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7.3%, 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5.3%, 없음 20.4%, 잘 모름 14.5%, 기타 5.8% 등으로 집계됐다.
임 교육감은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32.1%의 지지율을, 개혁신당 지지층으로부터 25.3%의 지지율을 얻어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안 전 의원이 29.1%, 유 전 장관이 13.6%의 지지율을 각각 확보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안 전 의원이 29.9%%, 유 전 장관이 1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임 교육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0대 22.6%, 60대 22.1%, 70세 이상 24.2%로 나와 비교적 고연령대일수록 보수 성향 후보인 임 교육감을 지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안 전 의원은 40대에서 20.8%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18.9%, 60대 17.6%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유 전 장관은 70세 이상에서 17.5%, 50대 13.8%, 60대 13.3% 등을 기록했다.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26.9%가 임 교육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중도에서도 20.0%가 임 교육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에서는 안 전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25.1%로 가장 높았으며 중도층의 22.2%도 안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은 진보 13.0%, 중도 12.3%, 보수 11.8%로 이념에 따른 지지율 편차가 크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 후보가 없다 20.4%, 잘 모름 14.5%, 기타 인물 5.8% 등 유보적인 입장을 취한 응답자 층의 비율이 40.7%에 달해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지지율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성관 기자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83%)+유선 RDD(17%)를 이용한 ARS(100%)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1%.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림가중)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