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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李 지지 57.8% “부동산 안정화 강한 의지 표명”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2-27 16:19:21 조회수 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7.8%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61.0%)보다 3.2%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2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57.8%가 긍정평가했다. 부정평가는 37.1%였다.

KSOI 측은 “국정지지도가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점 등이 50% 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다음주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는 3.1절에서 일본과의 관계, 독립운동사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라 지지율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고 KSOI 측은 내다봤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 조사에서 긍정비율이 높았던 20대가 다시 부정평가로 돌아섰다. 20대는 ‘긍정’ 40.0%, ‘부정’ 48.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47.8%, ‘부정’ 47.9%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30~60대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밖 우위였다. 특히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70.3%로 부정평가(26.8%)와 43.5%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5%, 국민의힘 28.1%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6%포인트 하락했으며, 국힘은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양당 간 격차는 16.4%포인트다.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 조사 때와 같이 양당 간 10%포인트대 차이를 유지하며 민주당 우위였다. 민주당 40.2%, 국힘 30.2%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면을 금지하기 위한 사면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개정 찬성 45.5%, 반대 34.1%였다. 사면법 개정안은 내란·외환죄, 군형법상 반란죄를 범한자에 대해 사면·감형·복권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환 기자